교육뉴스
[대학교육]대학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등 현장 안전점검 실시2017.02.21
교육부는 대학생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이 집중되는 시기를 맞이하여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현장 안전점검을 2월 22일부터 3월 31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대부분의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을 대학본부 주관으로 운영하는 등 학생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노력이 확대되고 있으나, 여전히 많은 대학들이 교외에서 대규모 학생행사로 진행하고 있어, 학생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대학의 협력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교육부는 이러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14년에 대학생 집단연수 운영 안전확보 매뉴얼을 제작·배포한 바 있으며, ’15년부터는 대학 오리엔테이션 안전점검을 실시하여 안전한 오리엔테이션 행사를 지원해 오고 있습니다. 이번 안전점검은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하는 대학 중 참여 학생 수와 개최 지역을 고려하여 선정된 10개교에 대하여 우선적으로 실시합니다.
또한 동 기간 동안 10개 대학 이외의 다른 대학의 오리엔테이션에 대해서도 불시점검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주요 점검항목으로는 숙박시설의 안전성, 차량 및 운전자 적격 확인, 음주‧폭행 등에 대한 학생 사전교육 실시, 단체활동 보험가입 여부 등입니다.
교육부·지방자치단체의 관련 공무원으로 구성된 점검단이 개최 장소를 직접 방문하여 대학생 집단연수 매뉴얼 준수 여부 및 시설안전 등을 확인합니다.
< 지난해(’16년) 점검 결과 및 개선요구사항 >
또한, 점검결과 개선 등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대학에 통보하여 시정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입니다.
교육부 공병영 교육안전정보국장은 “학생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대학의 자체 안전점검도 중요하지만 학생들도 적극적으로 협력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교육부도 대학의 안전 강화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출처] 대한민국 교육부 공식 블로그